【 앵커멘트 】
11월 위기설
다음주 한 주 동안 정부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사건이 연달아 예고돼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혐의 1심 선고로 한 주가 시작됩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에서 예상 밖의 중형을 선고 받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생명이 걸린 판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리고 곧바로 여권의 위기도 찾아옵니다.
오는 28일 본회의 재표결이 예상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놓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똘똘 뭉쳐있거든요.
여기에 이른바 게시판 논란 으로 또다른 윤한갈등 이 시작된 여당내 이탈표, 예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명태균 씨 의혹도 변수입니다.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제가 된 국민의힘의 공천 당시 공관위원들을 불러 조사를 본격화했거든요.
민주당은 추가 녹취를 또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명태균 씨가 김진태 강원지사 공천에 개입했다는 내용입니다.
첫 소식 유호정 기자입니다.
[ 이병주 기자 freib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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