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경 길에 오른 차들이 내비게이션만 믿고 길을 들었다가 논길 한복판에 갇혀 몇 시간 동안 오도 가도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농로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자 유명 내비게이션 앱이 안내한 빠른 길로 왔는데, 사람들이 모두 몰려 뒤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하는데요.
합류 구간이 4군데나 있어 차들을 끼워주다 보니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글쓴이들에 따르면 차량 수백 대가 서 있었고 2㎞를 지나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체일수록 고속도로로 가는 게 맞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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