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본문 글 수정했습니다.
앞으로 내년 또는 그 후년에도 기획하실 TV조선 미스(터)트롯3와
MBN 불타는트롯걸1(?), 불타는트롯맨2 등에서
사전 참가자 접수때 경쟁채용 공무원시험처럼
개인정보동의서에 반드시 첫방송 첫예선 사전녹화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방송 프로그램이기에
조건없이 공평하게 경연자분들의 신원조회(검찰과 경찰 의뢰)와
필요하다면 SNS 등 사전열람 확인 과정을 거치도록 하며,
이후 어떻게 하겠습니다." 등 형식의 사전각서를 받아
제일 중요한 참가자료로 선택해주셨으면 합니다.
불타는트롯맨 첫방송 직접 녹화 방청도 헸었고,
결승을 앞둔 지금까지도 꾸준히 애청하고 있는,
황영웅씨, 황영웅군이라 칭하며 좋아하기도 하는 시청자입니다.
얼마전, 처음 유튜브 연예인 뒤통령 이진호님의 방송에서 관련 뉴스를 접했고,
마찬가지로 작년 뒤통령에서 세계적인 가수였던 최성봉군의
가짜암투병 등 관련 취재내용이 떠올라
황영웅군을 좋아하고 있는 시청자로써 사실 좀 충격적으로 느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공인은, 특히, 대중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트롯가수는
어쩌면 한 나라의 국가원수와 정치인들에게 들이대는 도덕적 잣대 보다
더 엄격하게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대가 바뀌어 오늘날 우리는
트롯가수 및 공인인 연예인들을 과거 딴따라, 광대가 아닌
국민가수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울러, 팬과 국민은 그를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권리와 동시에
그에 관해 사실에 기초한 알권리도 충분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제 곧 1위 자리를 뽑는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얼마전부터 각종 언론과 포털, 유튜브에서 황영웅이라는 세글자만 입력하면
실시간 황영웅씨의 1위를 예상하는 동영상과
사진, 연예기사들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었던 것이
어제부터는 다움과 네이버 등 포털싸이트에서는
황영웅이라는 단어 세 글자 아래로
황영웅님의 폭행, 문신, 상해, 제작진 및 본인의 입장발표 여부와
편집 등등 안타까운 소식들로 가득 차고 있어
마음 아프고,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만일, 앞서 제기된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부각된다면,
황영웅군을 좋아하는 국민, 팬분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사실, 엊그제까지만 해도 가짜뉴스야! 가짜뉴스일거야! 라고 관심을 끊었었는데,
바로 어제 유튜브 뒤통령에서 황영웅군에게 직접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던 피해자의 증언이 나왔고,
이전에 소속사 문제, 과거 사진들을 보면서
또 한번 가짜뉴스(?)라고 생각했었지만,
사실, 지금은 저 또한 맨붕이 온 상태이고,
앞으로 우리 팬분들이 저처럼 패닉에 가까운 멘탈에 힘들어하시지않을까 하는
성급한 마음도 앞서는 것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불타는트롯맨 제작진과 당사자인 황영웅씨는
이제 생방송 결승전 이전에 입장을 발표할때가 아닌가 감히 생각이 듭니다.
1등이 가려지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국콘서트에 들어가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3월초 생방송 결승전 방송에 앞서
제작진과 황영웅씨와 협의해서 사실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당사자의 해명 및 상황에 따라 사과문 발표도 시급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몇 년전 미스터트롯2때 서혜진 피디님께서
진달래씨 학폭 하차 전례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재 이 상황을 바라 보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결승전 생방송 불타는트롯맨1이 종료된 이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들을
상대(짐작만?)언론에서 때를 만난듯
대서특필해서 다루어지게 된다면
프로그램 제작진과 당사자인 황영웅씨에게 씻지못할 불명예와
좋지못한 이미지만 쌓여 급기야 쌍방간 고소고발 등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으면서
결국 그 피해는 바로 불타는트롯맨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분들,
바로, 우리 국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제작진과 당사자들은
시청자와 국민에게 명확한 해명으로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시고,
부디 황영웅군은 명예회복 또는 입장발표 등으로 좋게 해결이 되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상황들이 일어나지 않고,
대중들의 고단한 삶과 아픈 상처를 치유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훌륭한 국민 트롯가수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고소고발도 당당히 진행하시고,
반대로 상황이 다른, 이같은 일들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한 응당히 책임을 지시고,
피해자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시면서 그간 피해자의 트라우마와 눈물을 닦아주시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황영웅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팬분들에 대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시는게 가장 합당한 순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홋날 과거에 합리적으로 처신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 모두가 박수를 치며 트롯국민가수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이런 저의 생각도 가짜뉴스도, 진짜뉴스도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바라는건, 타프로그램과 참가자들간 및 팬들의 싸움,
진흙탕으로 얼룩져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그런 뉴스가 아니길 또 바래봅니다.
엊그제 화요일 방송편에서 연예인마스타 레전드 가수 심수봉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트롯 안에서는, 특히, 음악 안에서는 우리 모두가 시기하고 질투하지말자는 말씀이
지금 이 시간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