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년의 긴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오랜 세월만큼이나 아름다운 문화재와 맛깔스러운 음식들은 전 세계가 주목할 만큼 뛰어난데.
하지만 고단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라진 전통문화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그리고 여기,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복원하는 위대한 복원가들이 있다?
1년의 세월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콩과 메밀. 이 두 가지로 만드는 전통 장이 있다고.
수십 번의 손길과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6개월 만에 먹는 속성장, 메밀 생황장을 제작하는 유순자 씨부터
맛있고 건강한 밥을 먹기 위해 만드는 특수 냄비, 방짜유기의 재료가 되었던 구리로 냄비를 만드는 설경백 씨,
왕이 사랑한 전통 차, 수백 년간 숨겨져 왔던 청태전을 복원한 장내순 씨까지.
전통으로 어제와 오늘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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