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LPGA 이예원이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만 남겼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도 눈앞에 뒀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5타차 선두로 출발한 이예원은 2번 홀 세컨샷이 벙커로 향했고, 결국 보기를 기록하며 1타를 잃었습니다.
13번 홀과 16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절묘한 세 번째 샷 이후 버디 퍼트로 2타 차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 600만 원으로, 지난 6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 달성한 이예원이 승리를 추가하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을 모두 휩쓴 이예원은 올해도 3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상금왕 경쟁 중입니다.
박지영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2위로 올라섰고 3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오른 이가영도 마지막 라운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현재 9억 2,800만 원으로 상금 랭킹 1위 박현경은 5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라 있는데 단독 4위에만 올라도 상금 1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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