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송중기가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송중기는 오늘(3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세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면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송중기는 작년 12월 케이티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입니다.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 촬영 당시엔 이탈리아 마피아 역을 위해 현지어를 배웠는데, 당시 케이티는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과외를 맡았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현재 배우 활동은 중단한 상태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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