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에 밀린 부산…"시장 발굴·외교 성장">
▶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외교 역량 성장"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해 119표를 얻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유치전에서 탈락했지만, 정부가 외교 역량을 키우고 재계가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발굴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참사 골목에 불법 증축 호텔 대표 벌금형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증축을 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 모 씨에게 벌금 8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좌초 중국 화물선에 승선원 없어…밀입국 수사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중국 화물선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안에 좌초돼 해경이 출동했지만 선박 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해경은 빈 배로 표류하다가 해안까지 밀려와 좌초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밀입국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휴전 연장 합의 중…성사되면 다음 달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을 연장하는 합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집트 언론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앞선 합의와 동일한 조건으로 휴전을 이틀 더 늘리는 방안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협상이 성사되면 다음 달 2일 아침까지 휴전 기간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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