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0.25%p 인상…사상 첫 4회 연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2.50%로 올렸습니다.
물가 상승 억제와 미국 금리와의 격차를 고려해 금통위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 4월부터 네 번 연속 인상했습니다.
▶ 공수처장 "김건희 수사 검토하고 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한 시민단체는 김 여사가 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했던 우 모 씨 채용에 관여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고발했습니다.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오늘 1심 선고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블랙박스 영상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법원이 오늘 1심 선고를 내립니다.
이 전 차관은 지난 2020년 11월 만취해 택시를 타고 가다가 자택 인근에서 자신을 깨우려던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수원 세 모녀 무연고 장례…오늘 추모식
생활고와 질병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한 수원 세 모녀 시신을 유족이 인수를 포기해 해당 지자체인 수원시가 무연고자로 공영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정부는 세 모녀가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 에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이 없는 참고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보육원 출신 청년 잇따라 극단적 선택
광주에서 보육원 출신 대학생이 금전 문제를 고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또 다른 보육원 출신 여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어제(24일) 오전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19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평소 지인들에게 우울감을 호소해왔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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