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시가총액 10위권에 들었던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의 가격이 며칠 만에 99.99%가량 급락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업비트와 빗썸은 루나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오늘(13일)은 입출금을 중단했습니다.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입출금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달 초 10만 원 수준에 거래되던 루나 코인의 가격은 1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30살 권도형 씨가 신현성 티몬 창업자와 함께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 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가상화폐 시장 전반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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