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순항미사일 발사…미 "국제사회 위협"
북한이 지난 주말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해 1,500km 표적을 명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2시간 6분가량 비행한 이 미사일의 사정권에 남한과 일본이 들어가는데, 미 국무부는 "북한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제기한다"며 비판했습니다.
▶ 국정원장과 논의?…김웅 압수수색 재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보도 날짜를 사전에 논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국민의힘 측 반발로 무산됐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사흘 만에 재개했습니다.
▶ "사퇴 청해 깊이 사죄"…윤희숙 사직안 가결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33명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습니다.
윤 의원은 본회의 표결에 앞서 부친의 부동산 의혹으로 사퇴에 나선 데 대해 "사퇴를 청하는 것에 깊이 사죄드린다"며 "보고 싶어 했던 정치인의 모습에 나름의 방식으로 가까이 갈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 태풍 찬투 제주 영향권…금요일 비바람
제14호 태풍 찬투 의 영향으로 제주도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에 5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태풍은 금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남해안을 스치듯 지나며 강한 비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