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픽입니다.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망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 42명이 검거됐습니다. 지난해 약물에 취한 채 보행자를 숨지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남 기억하시죠. 어제 서울경찰청은 그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사를 비롯해 의사 2명과 병원 관계자 14명, 투약자 26명 등 총 42명을 마약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해당 병원은 각서를 받고 외상도 해주며 하루 10번까지도 마약을 투약해 줬다는데요. 약물에 중독된 내원자들은 마약으로 경련을 일으키는가 하면, 투약을 부탁하듯 간곡하게 비는 모습도 보입니다. 의사 염 씨는 제2의 프로포폴로도 불리는 에토미데이트 투약으로, 무려 4년 동안 12억 원을 벌어들였고요. 그동안 44,100mL, 무려 8,900차례나 투약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을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에토미데이트는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 투약자들은 형사처벌을 피하게 됐다는데요. 경찰은 "에토미데이트는 마약류 대용으로도 쓰이고 있어 제대로 된 처벌을 위한 입법 보안이 필요하다" 지적했습니다.
여행하다 보면 사소한 일로 일행과 다투는 일이 있죠. 그런데 여기 영상 속 두 커플은요. 에베레스트산을 여행하는 도중 정말 별거 아닌 일로 난투극까지 벌였는데요. 바로 더 나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게 문제였습니다. 이 중국 국적의 두 커플. 처음엔 사진찍기 좋은 각도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나눴다는데요. 그러다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빴는지, 두 커플 간 다툼이 발생했고, 결국엔 몸싸움으로 번져 남성 두 명은 서로 머리채를 쥐고 바닥에 뒹굴기까지 합니다. 결국 근처에 있던 에베레스트 국경 경찰이 만류하고서야 커플의 싸움은 끝날 수 있었다고요. 현재 이들은 구금 상태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데,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 다 시킨다"며 비판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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