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LIVE, LIVE 픽의 고선영입니다!
우리의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삼계탕이 유럽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삼계탕은 전 세계로 수출됐지만, 유럽은 식품 검역이 까다로워서 수출 규제가 많았는데요. 지난 9일 유럽 수출을 추진한 지 30여 년약 30여 년 만에 국내 도축장과 가공장 총 6곳이 EU의 수출 작업장으로 등록되면서 검역 위생협상이 성사됐습니다. 유럽과 검역 위생협상 이 성사됐다는 건 유럽이 우리나라의 식품이 안전하니 믿고 먹을 수 있다. 공표를 한 거라고요. 한국 정부 및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한국 삼계탕의 EU 진출은 국내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증거 "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삼계탕 첫 수출 물량은 8.4t으로 모두 독일로 수출되고요. 앞으로 다량의 물량이 수출될 예정이라는데, 이제 유럽 식탁에 오를 한국 삼계탕. 유럽 입맛도 사로잡을지 기대되네요.
곤충을 활용한 요리가 많죠? 매미 요리는 들어보셨나요? 올여름 미국에서 221년 만에 사상 최대 규모 1,000조 마리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활용한 각종 요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 한 일간지는 매미 요리와 이를 개발한 요리사들을 소개했는데요. 볶은 매미, 매미 토르티야, 매미로 속을 채운 파스타. 심지어 매미 김치 도 있습니다. 따뜻한 밥이나 두부와 곁들여 먹으며 일반적인 김치와 먹는 법도 같은데요. 낯설기만 한 매미 음식. 전문가들은 "매미는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 다양한 영양분이 있어 살충제와 농약 등 사람에게 해로운 성분만 없다면 훌륭한 식재료"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할 미래 유망 식재료로 곤충이 부각되고 있다지만 일단 매미와 친해지기까진 인류 전체에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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