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박진아입니다.
첫 번째 픽입니다.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 씨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ceo로 활동하며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여 씨가,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단 내용인데요. 고발인은 전 식약처 과장으로, "비록 식약처를 떠났지만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에스더 측은 "제품은 모두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를 통과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 차이로 인한 논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만큼,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픽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마음속 응원일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치매 의심 진단을 고백했던 김창옥 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제주도의 귤 재배하는 친구 농장에서 지내고 있고, 알츠하이머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하는 그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대중의 응원에 아낌없는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무 일 없이 대중 곁으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픽입니다. 아기 울음소리 듣기 어려워진 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북한도 저출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2014년부터 합계 출산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북한은 올해 1.79명으로, 전체 인구 성장률 감소에도 경각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까지 나서서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제(3일) 11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어머니 대회에 참석해선 "어머니들과 힘을 합쳐 출생률 감소를 막아야 한다"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앞으로 저출산이 북한의 중요한 정책으로 꼽힐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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