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천공 개입 의혹 두고 설전>
무속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위에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천공 출입 사실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CCTV와 출입기록 등 객관적 증거가 될 수 있는 것들은 없는 상태라,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에 전해드립니다.
< 실어증 브루스 윌리스 치매 판정 받아>
지난해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영화계에서 은퇴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습니다.
윌리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실어증 증상은 브루스 윌리스가 앓고 있는 치매의 한 증상일뿐"이라며 "고통스럽긴 하지만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 초등생 유인한 50대…오늘 구속 심사>
실종 닷새만에 발견된 초등학생 이 모 양을 데리고 있던 5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이 남성은 SNS를 통해 "친하게 지내자"며 이 모 양에게 접근해, 자신이 거주하던 충북 충주의 창고 건물로 불러들였는데, 경찰 조사에서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를 우선 적용했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미성년자 약취 또는 유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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