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19년 만 심의 통과>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로 강남 재건축의 상징이었는데요.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9년 만입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최고 35층 높이, 33개 동, 모두 5천 778세대로 재건축됩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서울 시내 다른 재건축 사업들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근식 화학적 거세 검토>
검찰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에 대해 ‘화학적 거세’ 명령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충동 약물치료는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성도착증 환자 대상, 재범 위험이 크다고 인정될 경우 검찰의 청구와 법원의 판결을 통해 최대 15년까지 치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밝혀진 김근식의 2006년 성범죄 혐의가 성충동약물치료법 이 정한 치료 명령 청구 요건에 해당하는 지 등을 검토 중입니다.
<아이린 닮은 가상인간?>
한국관광공사가 8억 원을 들여 만든 가상인간 홍보대사 얼굴이 유명 아이돌, 아이린을 똑 닮아 초상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풀네임 확인) 국감장에서 이병훈 민주당 의원이 가상인간의 얼굴과 실제 아이돌 얼굴이 구분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실제 연예인들과 초상권 계약을 했느냐는 질문에 관광공사 측은 “초상권 계약은 안 했고, 특정 인물을 모델로 하진 않았다”고 답했지만, 외모가 상당히 비슷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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