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 입니다.
어제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KTX를 탔던 한 승객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한 남성이 좌석 문제로 승무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시비를 걸었는데, 용기를 내 이 승객을 혼쭐낸 사람, 알고 보니 그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다는 내용입니다.
공무원이라도 되느냐 며 반발하는 진상 승객에게 김 장관은 공무원 맞다 라며 맞섰다는데, 보통 사람은 이럴 때 나 장관이다 라고 밝혔겠죠. 자신을 밝히지 않고 시민을 위해 나선 모습, 진짜 장관다운 장관의 모습이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