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 입니다.
최근 이라크 모술에서 수백 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낸 최악의 오폭 사고 현장입니다.
그런데 당시 이라크 당국이 주민들에게 대피하지 말고 집안에 그대로 있으라고 지시를 했다고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밝혔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죠.
세월호 승객들 역시 배 안에 있으라 는 어이없는 지시를 그대로 따랐었다가 변을 당했으니까요.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과 지시가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하는데… 이런 일은 이렇게 되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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