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서산시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모시고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 질문 1 】
충남 서산에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크루즈선이 들어왔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게 당장 궁금한 게 어디로 들어왔는지도 궁금하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궁금하고요.
【 답변 】
금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해서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크루즈선이 떴는데요. 서산 대산항이라고 있습니다. 국내 6대 국제 항구로 이름이 나 있는데요. 코스타 세레나호라고 이탈리아 선적인데 굉장히 큰 11만 4천 톤급이 일본의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그리고 대만의 기륭시를 거쳐서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루트를 가지고 일정을 했었거든요.
내년에도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다시 또 예정이 돼 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크루즈가 뜨는 일이 되고요. 이 서산시가 7대 크루즈 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그리고 국제도시로 이렇게 나아가는 발판이 마련된 그런 계기가 됐다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질문 2 】
서산에 가야산이 있더라고요. 저 죄송한 얘기인데 저는 가야산은 경상도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자연휴양림을 또 만드신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 답변 】
우리 가야산 일원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단지를 만드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2016년도에 최초로 계획했던 것이 8년 만에 결실을 맺는 그런 일인데요. 생애 주기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또 여러 가지 특색 있게 자원을 활용하는 건데요.
2026년도에는 일단 휴양림을 자연휴양림을 일단 조성하고, 2027년도에는 수목원과 치유의 숲을 조성할 그런 계획이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예산은 한 301억 원 정도가 이렇게 들어갑니다. 이런 부분들이 잘 조성이 되게 된다면 연간 한 13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또 800여억 원에 가까운 이런 경제적인 파급 효과 그리고 또 4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국립국악원이 제가 알기로는 충청권에만 없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서산에 또 분원이 생긴다는 얘기가 있어요.
【 답변 】
지금 전북 남원이라든가 그다음에 전남 진도, 부산, 강원 강릉 그리고 우리가 다섯 번째로 유치가 됐습니다. 충청도 중에서도 우리 서산 지역, 내포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과거의 판소리라든가 중고제의 본고장이고 발원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악 인프라가 부족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번에 국립국악원이 유치됐기 때문에 충청권에도 이런 품격 높은 국악의 어떤 정수를 함께 지역민들이 맛볼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 질문 4 】
서산시가 그리고 정부에서 선정하는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있어요.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 좀 해주시죠.
【 답변 】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대학과 교육청과 또 지역에 있는 기업이 하나가 돼서 지역에 어떤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양성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서산에는 자동차 공업 또 석유화학 산업, 또 UAM 이라든가 모빌리티 여러 가지 항공 이런 쪽에 특화된 그런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한서대학교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데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런 훌륭한 인재를 키워서 바로 그런 기업에 취직을 시킨다면 그 지역이 자연스럽게 발전되지 않겠습니까?
90억 원의 저희가 국비를 받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원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있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렇게 취업을 시킨다면 아주 선순환 효과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질문 5 】
관광 얘기 좀 해볼까요? 서울에서 서산을 가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그냥 자동차를 운전해서 가는 게 제일 좋은 건지, 이렇게 하면 서산 찾아올 수 있다 서울 사람들은 이렇게 오세요 다음에 영남분들 호남 분들은 이렇게 찾아오세요 하는 교통 이야기 좀 해주시죠.
【 답변 】
서산이 앞으로 4대 교통망을 모두 갖추게 되는 말 그대로 사통팔달의 도시가 될 겁니다. 2028년도에는 서산 공항이 개항 목표로 지금 준비 중에 있고 진행되고 있고요.
그리고 서산이라고 하는 이름이 들어간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가 지난 11월 7일 날 기공식을 가졌어요. 그래서 서산에서 영덕까지 뚫리는 고속도로 쉽게 얘기하면 지금까지 당진에서 영덕까지 뚫려 있던 이 고속도로를 서산까지 연결됩니다.
공항이 개통되게 되면 철도도 들어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산 공항역을 거쳐서 신탄진이라든가 대전 쪽으로 나가는 충청내륙철도 이런 부분들도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든가 이런 주요 과제로 돼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을 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6 】
서산이 얼마 전에 큰 상 받으셨더라고요. 상 받은 거 자랑 좀 해주시죠.
【 답변 】
지난 11월 18일로 기억이 되는데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이 있었어요. 전국에 226개 기초 지자체가 있습니다만 그중에 5명만 뽑혔는데요. 또 자랑스럽게도 저도 들어가 있기도 하고, 지방 최고 자치단체장상을 제가 받았고, 또 기관석인 측면에서는 문화관광진흥 대상을 받고 해서 2관왕 동시에 한 자리에서 좀 받았고요.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또 시민들께서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더 열심히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질문 7 】
마지막으로 지금 TV 보고 계시는 우리 시청자분들 그리고 서산 시민들 그리고 전국에 계시는 분들 이렇게 놀러 오십시오 하는 얘기 한번 하시죠.
【 답변 】
우리 서산 시민 여러분, 또 시청자 여러분 전국에서 또 서산을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서산에 오시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아주 다 완벽히 갖춰져 있습니다. 언제든지 오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법고창신이라는 이런 자세를 가지고 2025년을 열심히 뛸 각오로 되어 있습니다. 서산을 더 많이 아껴주시고 많은 응원과 성원 기대하고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 앵커 】
국제관광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정리 : 김영현 기자
대담편집 : 신현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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