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디비가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장에서 여성의 권리를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카디 비 / 래퍼
- "여성은 10배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10배 더 성과를 내야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네가 어떻게 최고가 됐느냐 고 묻습니다."
이같은 여성 인사들의 해리스 지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팝스타 비욘세는 텍사스주 유세장에서 해리스를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라고 불렀고요.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광고를 통해 "남편 모르게 해리스에 투표하자"고 호소했는데, 이 내용이 담긴 포스트잇을 미국 여자 화장실과 미용실 등에 붙이는 운동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낙태권과 여성의 신체에 대한 자유를 앞세워 여성 유권자를 공략해왔는데요.
미 대선 전문가들은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이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 출처: 카멀라해리스 유튜브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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