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부부한의원과 단국대 연구팀이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 효과를 다룬 논문을 SCI 해외 저널에 등재했습니다.
논문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3년 간의 고지혈증 환자 증가 추세와 치료의 한계를 분석하고, 한의학적 대안으로서 약침의 치료 효과를 검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2주에서 16주 동안 59명의 환자에게 포공영과 오가피 등의 한약재로 만든 약침을 사용해 복부 경혈에 주입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 수치는 감소하고, 고밀도 지질단백질 수치는 증가하는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주영 동편부부한의원 대표원장은 인 이주영 한의사는 "고지혈증 환자들이 안전하면서도 실질적인 건강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한의학 치료가 더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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