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위기임산부, 미혼모, 고독사 위험에 처한 여성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8일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미혼모 가정 모임을 후원했습니다.
모임에는 미혼모와 자녀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엄마와 자녀 모두가 한복을 입고 청와대 관람, 통인시장에서의 엽전 도시락 체험, 경복궁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혼모 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허명 /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 "우리 국민들이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과 함께 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가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마음,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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