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석 새금융사회연구소 이사장은 포퓰리즘 정책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이사장은 능력이 있음에도 의지가 없는 나태한 국민까지 보듬는 무차별적 선심 정책의 고리는 이제 끊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의 백년대계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권과 정부에서 시행하는 숱한 포퓰리즘 정책이야말로 국민을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독약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장 이사장은 포퓰리즘 입안자들이 국가와 국민이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오로지 진영논리에 바탕을 둔 당장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면 후세에 치욕스러운 이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이사장은 언제부터인가 공동체 의식보다는 극도의 이기주의에 빠져드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자원이 풍부했지만 포퓰리즘 정책으로 몰락한 중남미의 교훈에서 우리는 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가라며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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