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탕후루, 올 상반기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이번에는 북유럽에서 온 사탕이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젤리와 마시멜로가 합쳐진 듯한 독특한 식감이 특징인 스웨덴 캔디 입니다.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먹방이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탔는데요.
500g 한 봉지에 5만~8만 원정도로, 꽤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아 희소성까지 더해져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합니다.
누리꾼들은 "어쩐지 광고 많이 뜬다 했는데 유행이었구나", "맛있긴 한데 저 정도는 아니다", "이거 또 편의점에서 팔 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행의 지속 기간은 짧아지고 값도 점점 올라가면서 유행을 따라가는 식품업계의 부담과 피로감이 높아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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