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을 들어보이며 해맑게 웃는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
경기 중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과녘을 노려보는 반전매력에 해외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김예지가 출전한 과거 사격 월드컵 경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김예지는 검은색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마지막 발을 쏜 뒤 표적지를 확인하고 권총을 정리하는데요.
당시 이 4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도 무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영상을 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까지 찬사를 보내 화제가 됐는데요.
머스크는 엑스에 올라온 김예지 선수의 영상들에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등 댓글을 적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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