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 대학생 모의 유엔대회가 가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35개 대학, 2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유엔이 마주한 여러 이슈를 놓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사이버공간 내 도전과 위협 , 기후변화와 국제 안보 등 3가지 주제 토론이 이뤄지며 학생들은 마지막 날인 5일 결의문을 채택합니다.
모의 유엔회의는 대학생들에게 다자외교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 제시 능력을 높이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길여 / 가천대 총장
- "이번 회의가 여러분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값진 경험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모쪼록 좋은 우정, 좋은 추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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