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연구의 권위자 샘 리처드 교수 초청 명사특강에서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한국학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K콘텐츠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립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총장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강연장을 가득 채운 500여 명에게 이 같은 환영사를 전했고, 이번 특강를 주최한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의 김태환 총원우회장도 축사를 했습니다.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의 재발견 을 주제로 강단에 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공동체 중심의 사고를 가진 문화로 문제 해결에 있어 개인보다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지범 / 성균관대학교 총장
- "인류학의 혜안이 그리고 통찰이 있는 오늘의 강연과 토론이 한국 나아가서는 인류 사회가 나아갈 바른 길을 전망하고 미래 세대가 내딛는 걸음에 지혜가 더해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정상우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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