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주요 시설의 연계도로망 구축을 위해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함께 건의하고 필요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천 SK하이닉스와 용인 국가산단,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이른 시일 안에 국토부와 경기도를 방문해 이번에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경기 이천시장
- "우리가 반도체 주요시설 간에 연계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양 도시 간에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 용인특례시장
-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서 반도체 핵심 거점도시들끼리 반도체 인재들이 서로 편안하게 출퇴근하거나 오갈 수 있도록 하고요. 각종 물류 (이동도) 원활하게…."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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