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경산에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과 ICT 창업 밸리인 임당 유니콘 파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은 물론, 디지털 인력을 키우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경산시 대임지구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이곳에 ICT 벤처창업 밸리인 유니콘 파크가 들어섭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만 995억 원으로 2026년 완공되는데, 비수도권에선 최대 규몹니다.
유니콘 파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벤처 기업의 입주 등을 지원합니다.
창의적인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 인터뷰 : 조현일 / 경북 경산시장
- "경산과 경산의 대학교 170개 연구소와 더불어서 스타트 기업의 성지, 그리고 벤처 창업기업의 성지 꼭 만들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자동차부품 위주의 산업구조를 디지털산업으로 바꾸고, 청년이 머무는 창업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청년들이 창업을 많이 해서 그다음에 유니콘 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데 여기 오면 청년들이 창업을 쉽게 하고 벤처기업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최근 프랑스 비영리 IT 교육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구대에서 교육 중입니다.
경상북도는 첨단 기술력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박지훈 VJ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