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안전 문제로 전면 통제되고 있는 분당구 탄천 수내교 전면 철거하고 다시 짓기로 했습니다.
다만, 차량 통행을 고려해 현행 8차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 보강 공사를 통해 임시 도로를 개통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이와 함께 구조 안전성에 결함이 확인된 탄천 내 20개 교량 중 낡은 19개 교량을 전면 개축하거나 교량 보도부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신상진 / 경기 성남시장
- "시민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명품 도시로의 명예를 일절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민 안전도 확보하는 방안으로 재가설하겠습니다. 재가설 공사는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말부터 차례로 공사를 추진하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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