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올해 처음으로 본예산 3조 원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제(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을 통해 시의 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 8만 3천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흥구부터 처인구를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만들어 반도체 유망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 용인특례시장
-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에 따라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만들고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원회도 구성해서 국내 훌륭한 반도체 전문가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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