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어제(19일) 정학용도서관에서 세계 다산학 선포식 과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선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등 다산학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실천하는 새로운 세계의 다산학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인문 정신을 배우는 제 36회 정약용 문화제 를 개최합니다.
▶ 인터뷰 : 주광덕 / 경기 남양주시장
- "(다산 선생님의) 주요 사상과 정신은 인본주의와 실사구시를 내용으로 하는 실용과 통합의 정신이거든요. 그러한 학문을 단편적으로, 개별적으로 연구 발전시킬 것이 아니라 남양주시와 관련 유관기관, 다산학을 연구하신 많은 학자와 국민이 적극적으로 합심, 협력해서 다산학을 세계 속의 학문, 그리고 미래시대를 확실하게 실용적으로 열 수 있고, 민생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문으로 발전, 진흥시키자…."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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