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가 어제(15일) 서울 방이동 협회 사무실에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면접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도자 공개모집에는 김진 전 창원 LG 감독, 추일승 전 고양 오리온 감독, 조상현 국가대표 코치가 지원했습니다.
신임 사령탑은 오는 6월부터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에서 출전권을 획득해야 합니다.
▶ 인터뷰 : 김진 / 국가대표 감독 후보자
- "세계적인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어떻게 접목을 시킬 수 있겠는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극대화 시킬 수 있겠는가."
▶ 인터뷰 : 추일승 / 국가대표 감독 후보자
- "농구도 사랑받아야 하고 사랑 받으려면 국제경쟁력도 있어야 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제 경력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넣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조상현 / 국가대표 감독 후보자
- "운영시스템이 다른 후보자들보다 좋다는 자부심이 있고 상대적으로 전력분석도 제가 그동안 해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지원했습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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