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견뎌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0 따뜻한 겨울맞이 지원사업 을 실시합니다.
위러브유는 국내 14개 지부에서 관공서와 협의해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방한물품 지원, 식료품 지원까지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원지부와 서울관악지부는 독거 어르신,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에 필요한 김장김치를 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도 각각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대전 동구와 광주 서구에 거주 가정에는 주거개선사업을 펼쳤고, 울산 북구에서는 조손가정 등에 방한물품과 난방기기, 이불 등을 지원했습니다.
▶ 인터뷰 : 김근철 / 울산시 북구 효문동 동장
-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경기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우리 세대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불우 세대가 많습니다. 그런데 국제위러브유 단체에서 생활비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역에 불우세대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