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유엔이 정한 세계 가정의 날 인 5월 15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 비전 선포식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6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생명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비전 선포식, 3부 걷기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위러뷰는 올해 걷기대회를 통해서 국내 복지소외가정과 다문화가정 135세대,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4곳,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지원합니다.
해외로는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를 비롯해 잠비아, 라오스, 방글라데시, 요르단 등의 이재민과 난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돕습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우리는 지구촌 가족"이라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힘찬 발걸음과 격려의 응원을 보내자.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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