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하고 순찰차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차에서 15개월 된 딸을 안고 내린 엄마는 다급한 목소리로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40도에 가까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를 본 서울 서대문 홍은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응급상황임을 직감하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순찰차를 몰았습니다.
도로 사정에 밝은 경찰의 기민한 운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던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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