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판다 이름짓기>
쌍둥이 판다가 참 귀엽죠.
지난 2017년 중국에서 독일로 건너온 자이언트 판다 부부가 올해 8월에 낳았다는데요.
중국 밖에서 이처럼 어린 아기 판다를 볼 수 있는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선 판다가 100일이 되면 성대한 잔치를 열고 또 이름도 지어주는데요.
중국 대사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짓는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두 판다는 멍하오 , 멍톈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는데, 각각 좋은 꿈 과 달콤한 꿈 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푸바오가 우리 국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중국으로 떠났던 것처럼, 쌍둥이 판다들도 독일에 있는 동안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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