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장기 기증자>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퇴역 군인이자 미주리주에서 40년 동안 교육자로 활동한 뒤 98세의 나이로 타계한 오빌 앨런 씨입니다.
사망 전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사가 가족들에게 간 이식을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고령임에도 앨런의 간이 이식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기 때문입니다.
평소 아버지의 봉사 정신을 기억하고 자식들은 흔쾌히 이식에 동의했다는데요.
이는 미국 장기 기증자 중 최고령이라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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