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슬레니차 축제>
긴 겨울을 보내고 소생하는 자연과 봄을 맞이하는 슬라브 민족의 전통 축제 마슬레니차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곳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키이우.
전쟁 중 부상을 당한 이 군인은 치료 중 가족들과 이 축제 현장을 찾았는데요.
잠시나마 축제를 즐기고 다시 전쟁터로 향할 예정이라 말합니다.
같은 슬라브 나라인 러시아에서도 이 축제가 열렸는데, 거대한 밀집 화산이 활활 타는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 인터뷰 : 예카테리나 / 축제 참가자
- "이렇게 타는 걸 보면서 과거의 어리석은 생각이나 좋지 못한 것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이죠."
나쁜 걸 태워 날려버린다는 의미처럼 두 나라 모두에게 안좋은 기억만은 날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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