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 폭삭 주저앉은 집>
완전히 무너져내린 집 주위로 범람한 하천이 급물살을 이룹니다.
여기저기 나무들도 힘없이 쓰러져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부터 엄청난 폭우가 몰아닥친 슬로베니아 일대.
곳곳에서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도로와 철도가 끊기고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근처의 제방은 속절 없이 터져버렸고 넘쳐흐른 강물이 집을 종잇장처럼 찢어버리고 말았는데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들, 모든 건 자연을 소중히 하지 않은 대가라며 집주인은 달관한 듯 말합니다.
전례 없는 수해로 신음하는 지구촌, 정말 우리에게 자연이 보내는 경고일까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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