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마이크 - 박 대통령, 대북정책 이것만 챙기면 된다!

시사 마이크

박 대통령, 대북정책 이것만 챙기면 된다!

방송 2013. 06. 25

한중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정치권은 국정원과 NLL 정쟁에 휘말려,
박 대통령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지
인요한 연세대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소장님, 국정원 사태가 박 대통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입장 발표도 했다) 야권에서 자꾸만 대통령을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Q.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정원이 일방적으로 회의록을 공개한 거,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민주당에선 발췌본이 조작됐을 수도 있다‥ 이런 의혹까지 내비쳤는데요. 문제는 이걸 확인할 길이 없지 않습니까?

Q.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문서 공개에 대한 파장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전문공개를 보류하긴 했지만) 국가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부분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지금의 남북관계를 고려해봤을 때, 미치는 파장이 있지 않을까요?

Q. 한중정상회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도, 결국 북한과의 관계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북핵문제가 얼마만큼 다뤄질지‥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 한데요?

Q. 한중정상회담을 놓고, 누구보다 북한 김정은의 관심이 상당할 텐데요. 지난번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이후‥ 계속 대화를 주장했던 북한이 아니었습니까?

Q. 남북당국회담 얘기가 나왔으니까,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얼마 전, 인 소장께서 인터뷰 하신내용을 듣고 좀 놀랐었습니다.
일단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건 언론의 책임이다? 이런 입장을 밝히셨어요?

Q. 그 당시에 가장 문제됐던 게 바로 격과 급 아니었습니까? 서양문화에 대해 잘 알고 계신 인 소장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서구적 외교 격식은 우리와는 다른가요?

Q. 일각에선 한중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한의 강력한 도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우려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Q.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만큼‥ 다시 한 번 재개가 됐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있겠습니까?

Q. 박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까요?
만약 특사를 보낸다면 어떤 인물이 적당할까?

Q. 그리구요. 소장님, 요즘 북한의 태도가 약간 변화된 거 같습니다.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는 진범 은 미국이다” 이라며, 미국을 향한 비난을 퍼붓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Q. 마지막으로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5.18과 관련해 이런저런 얘길 많이 하셨던데요. 보니까 광주와 특별한 인연이 있으시던데요?

Q. 소장님께선 누구보다 광주가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5.18과 관련해 역사왜곡이 일어난 것‥ 누구보다 안타까우셨을거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요한 연세대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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