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휴대전화 압수
12·3 비상계엄 사태 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체포조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의 계엄 수사를 이끄는 우종수 국수본부장의 휴대전화까지 압수하면서, 수사 주도권을 둘러싼 검경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체포 지시 부인…탄핵 심판 서류 수령 거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의 체 자도 꺼낸 적이 없다"며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를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서류 수령을 또 거부한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서류 송달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곧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 계엄 당일 탱크부대장 대기…"국회 탱크로 확"
탱크를 운용하는 육군 제2기갑여단장이 계엄 당일 정보사령부 부대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국회를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11년 만에 넓어지는 통상임금…재계 난색
대법원이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기존 판례를 11년 만에 뒤집었습니다.
퇴직금이나 각종 수당의 산정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의 범위가 넓어진 건데, 노동계는 환영했고 재계는 난색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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