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글을 SNS에 올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 씨가 귀국 후 받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김나정 씨를 조사했고,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 씨는 귀국 전인 이달 10일 SNS에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며 "죽을 것 같아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는데요.
한편 경찰대는 이번 사건을 김 씨가 주거하는 관할 경찰청 마약 전담팀에 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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