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인 오늘 아침 충청과 호남 곳곳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호남은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현재 전국 대부분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특히, 춘천과 군위의 가시거리는 30m, 의령은 40m까지 바짝 좁혀지면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은 17도 선에 그치며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더 낮아지겠고 절기 입동인 목요일 아침에는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고요. 강원 산지에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6.5도, 대전은 13.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는 20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주 후반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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