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발점이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욕하냐 고 합니다", "두발 자유화 토론을 하는데, 두발이 두 다리인 줄 알았다네요".
전국의 초·중·고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으로 직접 밝힌 사례입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오는 9일 한글날의 578번째 돌을 맞아 선생님들을 상대로 학생 문해력 실태 조사 를 벌였는데요.
과거에 비해 문해력 저하됐다 는 답변이 91.8%에 달했습니다.
심지어 이부자리를 별자리로 생각한다 , 족보를 족발보쌈 세트로 알고 있다 는 사례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들은 문해력 저하의 원인으로 디지털 매체 과사용을 1순위로 꼽았고, 독서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네요.
#MBN #굿모닝MBN #문해력 #문해력부족 #시발점 #두발 #이부자리 #족보 #한혜원아나운서 #인터넷와글와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