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큰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8.5도, 밀양과 순창은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이 되면 대부분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국군의 날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강원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14.9도, 대구는 16도로 어제 아침보다 1~4도가량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모두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현재 18호 태풍 끄라톤은 타이완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수요일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주 후반에는 우리나라가 직접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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