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 드립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60대 운전자가 빠르게 대피하며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은 브레이크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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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5분쯤엔 울릉도에서 40대 응급 환자가 해경 헬기에 실려 육지로 이송됐습니다.
작업 도중 쓰러져 울릉의료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뇌경색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뒤 의료진이 동해해경청에 육지 이송을 긴급 요청해 1시간여 만에 포항공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됐습니다.
[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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