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현금 7,500만 원의 주인이 열흘 만에 8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돈다발을 묶었던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와 담당자 직인을 확인해 추적했는데, 폐지를 주워 생계를 꾸려왔던 80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4일과 6일 잇따라 발견된 이 거액의 현금다발에 대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는데요.
조사 결과 이 7,500만 원은, 이 남성이 과거 재개발 보상금으로 받은 돈으로 확인됐고, 현금은 모두 돌려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남성은 화단에 거액을 묻어 둔 날짜와 이유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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