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군의 아들 로 데뷔한 배우 박상민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박상민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박상민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귀가 중 골목길에서 잠든 박 씨를 본 목격자의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거 당시 박상민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박씨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민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 지난 1997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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