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위성사진을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로 들어가는 도로에 제설이 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북한이 핵실험장을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핵실험 실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정에 전적으로 달려있어,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