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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62년 만에 폐지 / 70대 4명 중 1명 취업자 / 고가 월세 증가

방송 2024. 02. 20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 만에 폐지됩니다.
자동차 봉인은 자동차 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지난 1962년 도입됐는데 기술발달로 번호판 위·변조 차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번호판 부정사용 범죄가 줄면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는 차량을 등록하지 않고 임시 운행을 할 때 앞유리에 붙였던 임시운행허가증도 부착 의무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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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 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만 70세 인구 중 취업자는 15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1.4% 증가했고,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5.1%에서 5.6%로 증가했습니다.
70세 이상이 가장 많이 일하는 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분야로, 전체 취업자 중 3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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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3건 중 1건은 1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34.5%가 100만 원을 초과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2.8%P 증가한 수치고, 특히 200만 원 초과 등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비중도 총 11.2%로 10%를 넘겼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전세 가격 오름세로 이 같은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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